03/26 | 오랜만에 조금은 조용한 일요일을 보냈습니다.

어제(03.25) 태형이가 긱사에 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에 일어나면 인사를 하려고 룸메이트인 기기와 찬영이와 함께 밤을 세고 있었다. 긱사.

새벽 2시쯤이라 너무 피곤해서 참을 수가 없어서 2~3시간만 자고 6시 전에 문이 열려서 기다릴까 생각하다가 그대로 침대에 눕고 잠이 들었다.

정말 매일 “몸 상태가 좋을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한다면 그것은 신비롭게 적시에 일어난다.

이번에도 같은가요 4:02? 문득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니 침대에서 자고 있는 찬영과 바닥에서 자고 있는 기상이 보였다.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컴퓨터를 켜고 오후 5시까지 배틀그라운드를 했다.

블로그도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심각한)

암튼 게임하다가 진짜 방이 너무 더럽다고 생각해서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아서 바로 방을 나가서 복도를 헤맸습니다.

사실 창의회관에 가고 싶었는데 6시에 태형이가 긱사에 와서 찬영이랑 태형이 방으로 갔다.

사실 찬영이는 우리 방에서 잔다…

찬영이가 깨워서 자기 방에 갔다고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진짜 모르겠다..;;

그래서 11시까지 자고 일어났는데 안깨서 빨리 일어나서 치우라고 잔소리를 했다.

솔직히 방이 더럽거나 오전 30시 70시에 일어나나요? 근데 인정해주는 사람 없으니까 조심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보니 갑자기 오늘 할 얘기가 있어서 지원과 만나기로 약속한 것이 생각나서 바로 지원에게 알렸다.

언제 어디서 만날지 물어보고 약속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옮겨다녔다.

만남의 장소는 지원이네 집이라 이야기가 끝나면 베이스를 배우는데… 개재미, 미쳤다. 저번에 베이스 잡는 방법을 몰라서 재미없었는데

“이 악기는 못 칠 것 같다”고 했는데 오늘은 진지하게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어요.

손가락이 아프다는 것뿐입니다. ㅇ 지금도 타이핑하다가 키 잘못 누르면 바늘에 찔린 느낌;; 굳은 살 PLZ

여하튼 재미삼아 베이스를 연주하다가 5인페를 연결해보았는데 “아 소리가 안나오네요”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지금 고쳐졌어?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베이스를 치고 공연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싶었는데 마스크가 없어서 못 간다고 했다. 젠장, 세상이 돌아오고 있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긱사에 왔는데 날씨가 빨래하고 청소하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하고 있어요.

이기상 내일 수업 끝나고 안하면 진짜 때려줄게 ㅇ3ㅇ

암튼 저녁시간인데 치킨피자를 시키려고 해서 먹고 방에 와서 글을 쓰고 지금 이 일기를 쓰고 있다.

정말 무작위로 썼는데 꿀팁이나 공익을 제외하고는 무작위로 적겠습니다.

저는 원래 글을 잘 못 씁니다.

빨리 베이스 치고싶다